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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배우 독고성 아들이 독고영재입니다.

그리고 손자 독고준 역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니, 3대째 배우를 하는 집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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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성 1929년 ~ 2004년 4월 10일 사망하게 됩니다.

향년 76살(사망 당시 독고성 나이)

독고성 사망원인은 숙환이었습니다.


원래 독고성 본명은 전원윤인데, 아들과 손자가 모두 독고라는 예명의 성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착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름은 전원윤이었죠.

영화배우 독고성 사진


돌아오지않는 해병 The Marines who Never Returned (1963)

진송남/인정사정 볼 것 없다(영화 ost)( 희귀음원1965,LP music)

그리고 독고성은 1955년 영화 '격퇴'로 데뷔하게 되는데, 

대표작으로 목표의 눈물, 72호의 죄수, 대탈출, 인정사정볼 것 없다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악역을 많이 맡았던 배우였기에, 종종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요즘 말로 연기는 연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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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독고성의 카리스마에 반하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당시 독고성은 가죽장갑이 트레이드 마크였고, 날카로운 눈매와 눈빛, 그리고 마른 얼굴로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한창 때 독고성은 약 52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그의 출연작들을 다 셀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때 독고성이 악역을 맡지 않으면,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였죠.


요즘 독고영재가 연기를 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왕년의 팬 입장에서는 아버지만큼 하려면 좀 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긴 독고영재는 TV드라마에 탤런트로 많이 활동하고 있으니, 아버지와 많이 비교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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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로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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