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트랙터 시위와 지역감정 유발

농민 트랙터 시위, 전봉준 투쟁단을 빌미로 지역 차별이 굉장히 심해지고 있네요.

. .현재 전봉준 투쟁단을 위시한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시위를 하러 서울로 상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민 트랙터에 대한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글들이 많이 퍼졌네요.

트위터 루머글에는 '전라도'라고 특정을 지었는데,

이는 사실과 무관합니다.

전봉준 투쟁단은 서군과 동군이 있고, 서군은 전라도, 동군은 경상도에서 출발을 했으니까요.

. .즉, 현 사태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마음은 하나라는 거지, 거기에 경상도와 전라도를 나누려는 사람들이, 이런 지역감정을 유발시키는 글을 작성, 유포하고 있죠.

게다가 글의 후반부로 가면, 내용이 더욱더 과격해지고 있네요.

겨우 농민들의 트랙터들이 '공산 혁명'과 '김정은 만세'로 이어집니다.

과연 농민들이 이런 것을 위하여 트렉터를 끌고 상경하는 것일까요?

이런 글을 작성하고 유포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네요.

당신들이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이 맞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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